국방장관, 추석 앞두고 패트리어트 포대 방문…"철통같은 방어태세" 당부
파이낸셜뉴스
2025.10.04 16:02
수정 : 2025.10.04 16:07기사원문
추석 연휴 임무 수행에 전념..."자랑스럽고 고맙다"
합참, 전통실서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통화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 만들 것"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안 장관은 패트리어트 포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격려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안 장관은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가졌다.
안 장관은 "해외파병 장병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라며 "추석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진 이역만리 타지에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창공을 박차고 오르는 가을 매처럼 늠연(凜然)한 기상과 무한한 자부심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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