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예금 우대금리 올해도 없다

파이낸셜뉴스       2025.10.05 09:58   수정 : 2025.10.05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내놓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금의 우대금리는 올해도 없다. 지난 8월 롯데자이언츠의 12연패, 월에도 5연패와 4연패를 한 차례씩 당하며 결국 66승, 6무, 72패로 시즌을 마감한 영향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2007년 '가을야구 정기 예·적금'을 출시,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것이 2017년 이후 한차례도 없었기 때문에 정규시즌 70승 이상이면 최대 0.1% 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상품을 변경했다.

승리기원 우대금리 0.1%p와 신규 고객,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 금리만 적용된다.


반면 적금 가입자는 8년 만에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일부 받는다. 적금 상품의 경우 정규시즌 승리 20회당 0.05% 포인트, 최대 0.2% 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적금 가입자는 0.15% 포인트 우대금리를 더 받게 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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