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기오염물질 분석 글로벌 인정받아
파이낸셜뉴스
2025.10.05 10:03
수정 : 2025.10.05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분석 및 관리 능력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대기 분야 국제분석숙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염화수소 등 17개 시험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에 올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도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평가에서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 총 35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국내외 기관에서 인정받은 대기오염물질 자체 분석 능력을 활용해 친환경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부터는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 대기환경연구소를 구축하고 대기 배출 농도 관측 및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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