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베트남 서열 1위, 오는 9~11일 방북
파이낸셜뉴스
2025.10.06 16:52
수정 : 2025.10.06 17:01기사원문
조선노동당 창당 80주년 기념 행사 참석
올해 베트남-북한 수교 75주년 기념
베트남 지도자가 북한을 찾는 것은 2007년 농득마인 공산당 서기장이 사흘간 평양을 찾은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 2019년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응우옌푸쫑 서기장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
베트남 외교부는 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럼 서기장이 오는 9~11일 국빈 방문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양국 간 교역은 사실상 끊긴 상태다. 평양 주재 베트남 대사관에 따르면 가장 최근 무역은 2016년 베트남이 북한에 약 300만 달러(약 42억원)어치 상품을 수출한 게 마지막이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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