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에 '기업 소호사무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10.08 08:31
수정 : 2025.10.08 0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부산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서부산융합캠퍼스 기업연구관 내 기업 소호사무실 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6개 공유오피스실로 구성된 기업 소호사무실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격근무와 유연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공간으로 설계됐다.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예비 창업자와 초기창업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에게 근접한 창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내 위치한 장점을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우수인재를 연계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RISE 사업단 이서장 단장은 "이번 소호사무실 구축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중심의 유연 근무지로서 캠퍼스를 적극 운영하고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맞춤형 업무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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