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의료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 '희망나눔공제' 무료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0.09 15:53
수정 : 2025.10.09 15:36기사원문
희망나눔공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새마을금고중앙회(공제사업)와 새마을금고재단이 협력해 개발한 공익형 보험(공제) 상품이다.
청소년의 △입원·통원·수술(질병 및 재해, 청소년 질환, 화상) △재해치료(화상, 재해골절, 깁스, 교통사고) △이외 특정보장(식중독)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새마을금고재단은 2017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29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희망나눔공제 가입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했다는 평가다. 새마을금고재단은앞으로 가입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많은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희망나눔공제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있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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