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신임검사 후보자 4명 추천…대통령 재가 기다리는 중"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1:32
수정 : 2025.10.14 11:32기사원문
수사관 채용, 다음 달 마무리될 듯
공수처 관계자는 14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언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의 정원은 처장·차장 등 검사 25명과 수사관 40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지난 13일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이대환 수사3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데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특검 쪽에 문의해달라"며 말을 아꼈다.
또 공수처의 수사인력 정원을 늘리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관련해서 공수처가 의견 낼 수 있는 상황이면 의견을 낼 것"이라며 "국회의 처리방향 보고 있는데, 막연히 그쪽만 보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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