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맞춰 발전전략 모색하는 전북도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5:11   수정 : 2025.10.15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정과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세미나를 이어간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세우고 도정 핵심과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전북연구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전북형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이 강점을 지닌 혁신성장(농생명), 진짜성장(신산업), 균형성장(5극3특, 문화·관광) 등 3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도정과 국정과제 적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정과제와 도정 핵심과제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연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향후 도정 정책 수립과 국가 예산 확보 전략에 반영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갖춰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의 장이자 전북 비전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농생명·신산업·균형발전·문화관광 등 전북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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