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누리호4차 성공발사로 우주수송역량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0:39   수정 : 2025.10.16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6일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누리호4차 발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우주 수송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누리호 4차는 오는 11월 27일 새벽 발사예정이다.

윤 청장은 이어 "세계적 수준의 관측 해상도를 갖는 첨단위성과 안정적인 초정밀 위치의 항법 시각정보 제공을 위한 한국형 상법위성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2032년 발착륙 2045년 화성 탐사를 위한 대한민국 우주가 탐사 로드맵을 확정하고 심우주 흥신 등 핵심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일항공기 개발로 새로운 하늘길을 개척하고 K드론 부품과 이채익 국산화 지원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우주항공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을 견인할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의료 4차 발사를 계기로 국민이 함께하는 우주항공 문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우주항공 분야 해외 우수과학자를 유치하는 신규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페이스펀드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 육성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방침이다.

이와 함께 윤 청장은"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 등 한미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국제사회 및 신흥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국가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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