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로 시작…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8:50   수정 : 2025.10.16 18:50기사원문

부산시가 도심 곳곳을 뒤덮은 정당, 상업용, 행사용 현수막으로 흐트러진 거리 풍경을 정비하기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부산 16개 구·군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교차로에 공공기관 현수막을 비롯한 모든 게시물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철거된다.

광안리 해변로를 시작으로,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동래구 내성교차로, 연산교차로, 부산역 앞 중앙대로 일원 등이 주요 대상이다.



각 구·군은 청정거리 지정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과 상시 점검을 병행하며, 훼손되거나 무단 게시된 현수막은 즉시 철거하는 등 상시 정비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각 정당과의 사전 협조를 통해 청정거리 지정 구간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정치홍보 현수막이 시민 통행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자율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시는 청정거리 운영 실적이 우수한 구·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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