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활용 쓰레기, 외부 판매' 의혹…환경관리원 등 50여명 입건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5:09
수정 : 2025.10.17 15: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소속 환경관리원들이 민간업체에 재활용 쓰레기를 팔아 부당 수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경찰이 환경관리원 등 5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전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A씨 등 6명과 매입업체 직원 B씨 등 5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이런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쓰레기를 매입한 업체 10곳을 압수수색 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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