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체포' 64명 탄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결박 이송돼

파이낸셜뉴스       2025.10.18 09:17   수정 : 2025.10.18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온라인 사기 범죄로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우리 국민 64명을 태운 전세기가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등 다양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이송 작전에는 한국인 피의자 64명보다 3배나 많은 190여명의 경찰 인력들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은 국내에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공조수사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한국인 구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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