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e-트론 GT부터 Q7까지"…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차량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0:07
수정 : 2025.10.20 09:32기사원문
FC 바이에른 선수단, 순수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 중 직접 차량 선택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F1 프로젝트 투어 등 프로그램 진행
[파이낸셜뉴스] 아우디는 독일 노이부르크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새 시즌용 공식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3년간 이어온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은 아우디의 다양한 라인업 중 원하는 차량을 직접 선택했으며,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F1 프로젝트 투어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우디 'Q7 TFSI e 콰트로'를 선택한 조슈아 키미히 등 선수들의 다양한 선택이 눈길을 끌었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선수들이 선택한 차량은 아우디의 폭넓은 라인업을 잘 보여준다"며 "모두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리에센 FC 바이에른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 차량 전달식은 오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행사"라며 "23년간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오며 서로를 최고의 성과로 이끌어왔다"고 전했다.
차량 전달식 이후 선수들은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직접 차량을 체험했다. 특히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들은 아우디 F1 프로젝트 비하인드 투어를 통해 V6 하이브리드 엔진 조립 작업장, 다이내믹 시뮬레이터 등을 둘러보며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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