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시신, 훼손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7:10   수정 : 2025.10.20 17:10기사원문
한국 측 관계자 6명, 부검 참석

[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대학생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훼손의 흔적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부검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께부터 오후 1시 30분께까지 캄보디아의 프놈펜 턱틀라(Tuek Thla) 사원에서 진행됐다.


부검에는 한국 측 인원 6명과 캄보디아 측 인원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 6명에는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과 계장, 경북경찰청 담당 수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3명으로 구성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향후 국내에서 조직검사와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사인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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