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4060세대 겨냥 'MG+ W 하나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0.21 14:05   수정 : 2025.10.21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4060세대 중장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W 하나카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학원·병원/약국·여가생활·쇼핑 등 4개 영역에서 5%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원 업종의 경우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 무술도장, 자동차운전, 직업훈련학원 등이 포함된다. 병원·약국 영역은 종합병원부터 치과, 내과, 한의원, 약국까지 적용된다. 여가생활 부문에서는 골프장·헬스클럽·레저시설·헤어샵 등이, 쇼핑 부문에서는 홈쇼핑, 대형마트 3사, 올리브영, 다이소 등이 대상이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한도도 달라진다. 3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60만원 이상 2만원, 100만원 이상 4만원까지 통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MG새마을금고 영업점과 MG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9000원이다. 오는 12월까지 출자회원이 신규 발급 후 익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회비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MG PLCC)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30만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W 카드는 중장년층의 '건강 소비' 수요를 직접 겨냥한 상품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4060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춘 카드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고객에게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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