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W 하나카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학원·병원/약국·여가생활·쇼핑 등 4개 영역에서 5%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원 업종의 경우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 무술도장, 자동차운전, 직업훈련학원 등이 포함된다. 병원·약국 영역은 종합병원부터 치과, 내과, 한의원, 약국까지 적용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한도도 달라진다. 3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60만원 이상 2만원, 100만원 이상 4만원까지 통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MG새마을금고 영업점과 MG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9000원이다. 오는 12월까지 출자회원이 신규 발급 후 익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회비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MG PLCC)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30만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W 카드는 중장년층의 '건강 소비' 수요를 직접 겨냥한 상품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4060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춘 카드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고객에게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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