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지구에 ‘칸타빌 디 에디션’ 612가구 공급…서울 접근성 높인 교통 호재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3:13   수정 : 2025.10.22 13:13기사원문





김포시 북변지구 내 신규 도시개발사업지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종합건설사 ㈜대원은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칸타빌 디 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총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6㎡부터 127㎡까지 총 612가구가 공급된다.

세대 구성은 66㎡A형 204가구, 84㎡A형 206가구 등 실수요층 중심의 중소형 타입을 중심으로, 104·127㎡ 복층 펜트하우스도 일부 포함됐다.

‘칸타빌 디 에디션’이 들어서는 북변2구역은 김포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신흥 주거지로, 김포골드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교통 호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인근에 계획되어 있어, 해당 노선 연장 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 북변지구 내 기존 공급 단지들은 시장 침체기에도 흥행을 기록했다. 북변3구역의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와 북변4구역의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모두 조기 완판에 성공했으며, 후속 개발이 예정된 북변5구역까지 포함하면 7,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 또한 긍정적이다. 현재도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는 24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향후 서울 5호선 연장, 인천2호선 연장(계획), GTX-D 노선(추진)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은 물론 광역 이동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등 대형 유통·문화시설이 가까우며, 김포시청 및 김포우리병원 등 행정·의료기관과도 인접해 편의성이 높다. 교육 여건 면에서도 김포초·중·고와 사우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가 밀집한 사우역 일대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와 맞닿아 조성될 예정인 김포근린공원(약 1만1,000㎡)과 인근 걸포중앙공원(약 15만㎡) 등 풍부한 녹지 환경도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상품 구성 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중소형 평면에는 4베이 설계, 대형 알파룸, 주방 특화형 및 수납 강화형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펜트하우스 세대에는 복층 구조와 넓은 테라스를 도입해 희소성과 고급화를 동시에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세대창고 등이 마련되며,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통해 단지 내 생활 편의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원 분양 관계자는 “칸타빌 디 에디션은 서울 접근성, 개발 잠재력, 상품 구성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단지로, 북변지구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평면과 브랜드 철학을 담아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양천구 목동 등 주요 주거지에서 ‘칸타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하남 미사, 동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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