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1월 중 지방선거 공천 룰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3:58   수정 : 2025.10.22 14:13기사원문
당원 참여 확대·컷오프 최소화에 중점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이 22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 룰을 11월 중순경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기획단 공천제도 분과장을 맡은 장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늦어도 11월 초에 공천 룰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후보 등록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당·광역단체장 후보 등록 시점은 선거 150일 전, 시·도·당 후보 등록 시점은 선거 120일 전 즈음으로 내년 1월께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민주당은 향후 공천 룰을 완성하는 데에 있어서 당원 참여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정청래 대표는 기획단 3차 회의에서 "당원 주권 시대를 맞이해 공천 과정, 정책 수립 성과 홍보 등 지방선거 승리로 나아가는 모든 길목에 당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기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컷오프(공천배제) 최소화 장치 마련 △중앙당 공천 신문고 설치 등 억울한 공천배제 방지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 자격 등 지방선거 자격 심사 강화 등이 검토 대상으로 알려졌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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