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수단장에 채수양 부장검사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3:45   수정 : 2025.10.22 13: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의 단장으로 채수양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발탁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 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합수단장에 공식 임명돼 동부지검으로 발령됐다. 그는 앞으로 윤국권 부장검사가 이끄는 검경 합동수사팀과 백해룡 경정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 수사팀을 총괄하게 된다.

채 부장검사는 대검찰청 인권감독담당관·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부 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광주지검 부부장 시절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고(故) 조비오 신부와 희생자,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기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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