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3900선 돌파...3840선 후퇴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4:01
수정 : 2025.10.23 15: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23일 3900선을 사상 처음 넘어섰다가 3840선으로 미끄러졌다.
이날 오후 1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66p(0.94%) 내린 3847.0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48분께 전장보다 16.96포인트(0.44%) 오른 3900.64로 3900선을 넘어섰다.
등락을 이어가다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3902.21까지 올랐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91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7억원, 145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7%), 한화오션(2.19%)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다. NAVER(-4.60%), 두산에너빌리티(-3.54%), 현대차(-3.26%), 셀트리온(-2.80%)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3% 내린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는 0.83% 내린 4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p(0.94%) 내린 870.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5.02p(0.57%) 내린 874.13에 개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