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대, 옛 조선저축은행 사택서 '제22회 전통건축전'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6:20
수정 : 2025.10.24 15: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에서 '제22회 전통건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건축전은 전통대 전통건축학과 학생들의 연구 논문, 설계 등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올해 전시 주제는 '이어가는 이야기'다.
전시는 △전통 및 근대 건축유산 연구 △전통건축 복원설계 △근대건축 활용설계 △창경궁 복원설계 등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부재 가공 형태 연구, 사료 분석을 통한 공간 복원 시도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전통건축을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