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서연희, 전북체육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증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4:43
수정 : 2025.10.24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체조 요정'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서연희 우석대 교수가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교수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비롯해 각종 대회 수상 메달, 상장, 사진, 체육용품 등 250점을 기탁했다.
은퇴 후에는 서울 수유여중 등에서 코치를 지내고 대한체조협회 심판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서 교슈는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에 힘이 되고 싶다"라며 "전북 체육 역사가 기록되고 보관되길 바라며 전주 하계올림픽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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