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 지쿠, 소도시 파트너 가맹사업자 확대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6:13   수정 : 2025.10.24 15:38기사원문
4개 권역 60여개 소도시 대상



[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GCOO)가 지역 소도시를 대상으로 파트너 가맹사업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의 60여개 소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로 도시 내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을 자전거와 킥보드 등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들이다.

지역에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동시에 상생 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쿠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계 유일의 공유 PM 브랜드로서, 어느 지역에서도 파트너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술·운영·홍보·대외협력·민원대응 등 전방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기술 지원 측면에서 초기 교육비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 전문가의 대면 교육과 영상 자료를 통해 기기 정비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전문 수리 센터를 통한 정비 지원과 부품 관리 서비스를 갖췄으며, 기기 출고 전 전수 점검과 수리 완료 후 출고 절차를 운영한다. 기기 구매 후 1개월 이내 결함이 발생할 경우 부품을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는 보증 제도도 마련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지역별 전담 슈퍼바이저가 배정되어 파트너의 수익 극대화를 밀착 지원한다. 본사 데이터 전문가가 제공하는 분석 자료를 통해 국내 1위 PM 브랜드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투명한 정산 시스템으로 매출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물 지원과 지자체 협의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반도 함께 제공하며, 전문 CS팀이 고객센터를 통해 불편 신고에 직접 응대해 어려운 절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기기 통신비 면제, 지역 맞춤형 기종 추천 등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오세석 지바이크 전략마케팅팀장은 "지쿠는 단순한 창업 수단을 넘어,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가진 사업 아이템"이라며 "파트너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본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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