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놀이터'서 놀아요…현대차,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0:16
수정 : 2025.10.27 09:57기사원문
짐카나·택시 드라이빙부터 트렁크 테트리스까지…다채로운 체험
인플루언서·동호회 등 600명 참여…자동차 문화 발전·소통 목표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26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한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관련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놀이터' 콘셉트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진정한 '현대차 놀이터'를 즐겼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동차의 성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 성능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는 '짐카나',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N 등 고성능 차량을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체험하는 '택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싼타페 적재공간에 박스를 가장 많이 채우는 '트렁크 테트리스' △빠르게 휠을 교체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서라운드 뷰 기능을 활용해 탈출 시간을 겨루는 '서라운드 뷰 탈출왕'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 구독자들이 보유한 개성 넘치는 현대차를 전시하고 최고의 차량을 뽑는 '마이 현대 콘테스트'와 토크쇼도 진행됐다.
현대차는 행사 참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 성능 점검, 정비 상담 등을 제공하는 '비포서비스'와 '현대인증중고차'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평소 궁금했던 현대, 제네시스 차량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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