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회장, APEC 서밋 참석… 기업외교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8:26   수정 : 2025.10.28 18:25기사원문
현장서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AI·에너지 전환 협력방안 논의

GS그룹은 허태수 회장(사진)이 29~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리더들과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허 회장은 개막식에 참석한 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의 연설을 청취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경제인들과 개별 또는 소규모 회동도 진행한다.



GS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전략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행사장 내외부 대형 스크린을 통해 'GS의 AI 혁신과 미래 성장'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GS칼텍스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GS리테일은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Future Tech Forum)'에 참가해 그룹의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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