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A320까지 AFI KLM E&M 정비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10.29 09:55
수정 : 2025.10.29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은 세계적인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기업 AFI KLM E&M과 정비 및 부품 공급 지원 계약을 A320 기종(2호기)까지 확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체결한 A330-300(1호기)에 이어 A320-200 기종(2호기)도 최소 6년간 AFI KLM E&M의 글로벌 정비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계약이다. 운항 효율성과 정비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기단 확장에 맞춘 안정적인 운항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AFI KLM E&M은 미주(로스앤젤레스·뉴욕), 유럽(암스테르담·파리), 아시아(싱가포르·베이징)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정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여 개 항공사를 고객으로 둔 글로벌 MRO기업이다.
파라타항공은 동계시즌을 맞아 11월 17일 일본 도쿄와 베트남 다낭, 푸꾸옥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4호기(A320-200)를 도입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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