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팜 농산물 글로벌 수출 협력 강화'...전남도, 일본 ㈜세비아·영농회사법인 탐진들과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4:30
수정 : 2025.10.29 14:30기사원문
판로 확대·안정적 생산과 공급·수출 기업 육성 기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농산물 글로벌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해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일본 ㈜세비아(Sevia), 영농회사법인 탐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도의 강위원 경제부지사, 세비아의 카타야마 타카시 부장, 탐진들의 명동주 대표 등이 참석해 전남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방안에 뜻을 모았다.
앞서 전남도는 스마트 온실·축산단지 구축, 농산물 가공·유통 혁신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래형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스마트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수출과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농업의 새로운 미래와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길을 함께 열게 됐다"면서 "AI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전남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