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겨울철 제설대책 '이상무'…장비·자재 비축 완료
뉴스1
2025.10.29 16:46
수정 : 2025.10.29 16:46기사원문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선제 대응 기조 아래 제설 장비 점검과 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염화칼슘·소금·친환경 제설재 등 1100톤 이상을 확보했다.
내북면 적음재, 산외면 산대재, 속리산면 삼가재, 마로면 변둔재, 장안면 말티재 등 주요 고갯길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신속 대응한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마을 방송,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겨울철 제설과 관련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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