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선제 대응 기조 아래 제설 장비 점검과 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겨울철 제설 대책으로 15톤 제설차 6대, 1톤 제설차와 살포기 24대, 트랙터 제설기 28대 등 7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한다. 염화칼슘·소금·친환경 제설재 등 1100톤 이상을 확보했다.
내북면 적음재, 산외면 산대재, 속리산면 삼가재, 마로면 변둔재, 장안면 말티재 등 주요 고갯길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신속 대응한다.
군은 향후 마을 방송,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겨울철 제설과 관련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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