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밝혀야…여야 합의로 국정조사"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1:54   수정 : 2025.10.31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국정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만나 "아직 유가족들이 납득하실만큼 진실규명이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원하시고 요구하시는 바도 있어서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국정조사는 "재발 방지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참사 원인을 찾고 제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지도부는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인선에 대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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