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도봉구 '상아1차'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10.31 09:27   수정 : 2025.10.31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서울 도봉구 창동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 ~ 지상 45층, 8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총 962가구를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한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재건축 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했다.
대토신 관계자는 "군인공제회 100% 자회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아1차 아파트는 도봉구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이다. 서울 북부권 노후 주거지 재정비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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