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아동복지시설, 새 옷 입어’ BMC 드림하우스 완공

파이낸셜뉴스       2025.10.31 12:02   수정 : 2025.10.31 12: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의 장애아동 복지시설이 도시개발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아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새 얼굴을 드러냈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30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향기어린이집에서 ‘BMC 드림하우스 개보수 사업 완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 전문 복지시설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진행됐다.

이는 공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함께 추진했다.

공사는 어린이집 교육실 전 구역의 노후 조명을 LED 등으로 전면 교체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또 옥상 놀이공간을 새로 조성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공사 우미옥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시설 개보수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밝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 되며 교사들에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과 교사들,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공식에는 공사 우미옥 본부장과 따뜻한동행 관계자, 향기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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