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한성숙 장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찾아 소상공인 격려

파이낸셜뉴스       2025.11.02 14:30   수정 : 2025.11.02 14:30기사원문
대규모 소비 축제 11월 9일까지 진행
구윤철 "새 정부 출범 이후 성장세 회복"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모두의 동행' 행사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소비 회복 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난달 29일 시작해 오늘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구 부총리와 한 장관은 커피, 수공예품, 향수, 의류 등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면서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5%p 추가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5~15%p 특별 환급, 총 20억원 규모 상생소비복권 경품 이벤트, 상생페이백 등 소비진작 인센티브도 홍보·소개했다.

구 부총리는 "민간소비가 심리개선, 소비쿠폰, 증시 활성화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최대폭 증가하며 3분기 성장을 견인하는 등 새 정부 출범 이후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향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민생 대책이 현장에서 이행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모두의 동행 판매전을 비롯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도 희망이 되는 소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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