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뉴시스
2025.11.03 10:12
수정 : 2025.11.03 10:12기사원문
24시간 비상 대응…드론 감시 활동도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춘다.
군청과 9개 읍면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 유지, 초기 진화 인력·장비 지원 등 협조 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군은 드론 감시원을 운영해 항공 감시와 실시간 방송계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무인 감시카메라 11개소도 가동해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입산 통제, 순찰 및 감시 등 다각적인 활동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절대 금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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