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실적 미달, 시간외서 9% 폭락
뉴스1
2025.11.05 08:03
수정 : 2025.11.05 08:0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가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슈퍼마이크로는 8.65% 폭락한 43.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기술주 매도세로 6.60% 급락, 마감했었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분기 매출이 50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60억달러에 미달한 것은 물론, 전년 동기의 59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당 순익도 35센트를 기록, 시장의 예상(41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업체로 월가의 대표적 AI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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