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가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슈퍼마이크로는 8.65% 폭락한 43.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기술주 매도세로 6.60% 급락, 마감했었다.
이날 슈퍼마이크로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분기 매출이 50억달러라고 밝혔다.
주당 순익도 35센트를 기록, 시장의 예상(41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업체로 월가의 대표적 AI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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