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 사전예약 완판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0:12
수정 : 2025.11.05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앳홈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 사전 예약 판매 물량 300대가 1분 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미닉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했다. 더 플렌더 MAX는 종전 모델 한 뼘(19.5㎝)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혁신 기술을 강화했다.
음식물 무게와 습도, 온도를 스스로 감지해 적정 처리 시간을 자동 계산하며 작동 중간에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하더라도 시간을 다시 계산해 처리 과정을 이어간다.
미닉스는 2023년 1세대 모델 '더 플렌더 BASIC'을 선보이며 한 뼘 음식물처리기 시대를 개척했다. 이어 올해 3월 '더 플렌더 PRO'를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 더 플렌더 MAX는 절삭력을 강화한 3세대 블레이드로 치킨 뼈와 전복 껍데기, 동물 뼈 등 단단한 음식물도 덩어리 없이 분쇄한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130도 초고온 건조 기술로 500g 기준 2시간 만에 건조할 수 있다. 8단계 디지털 바를 통해 분쇄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7~8인분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어 4인 이상 다인 가구에도 적합하다.
앳홈 미닉스 담당자는 "더 플렌더 MAX를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 CJ온스타일 방송을 통해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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