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자문위, 육해공 사관학교 찾아 "교육 합동성 강화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11.06 16:21   수정 : 2025.11.06 16:21기사원문
현장 목소리 토대로 합동성 강화 방안 도출

[파이낸셜뉴스] 내란 극복·미래 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 위원회가 육해공 사관학교를 방문해 군 교육 혁신 방안 마련에 나섰다.

6일 위원회는 이날 공군사관학교 방문을 끝으로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분과위는 지난달 20일에 육군사관학교와 같은 달 28일과 29일에는 해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를 각각 방문했다.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영진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개혁의 시작은 현장에서 사관생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개선점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혁신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민간 교수 확대 등 우수 교수 확보 △우수생도 선발 △미래전 수행을 위한 교과과정 개선 △운영시스템 개선 등 핵심 의제를 재선정하고, 합동·통합교육 및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 등 교육개혁의 합동성 강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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