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남부권, 문화·체류 공존 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

뉴시스       2025.11.10 09:29   수정 : 2025.11.10 09:29기사원문
'경북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 선정

[영주=뉴시스] 무섬마을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북도의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부권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건축면적 358.6㎡)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현대화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 전통한옥전시관(건축면적 304.2㎡)의 관람 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해 노후 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전시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무섬마을 한옥체험수련관과 전시관은 마을의 추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객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영주=뉴시스] 무섬마을 자료전시관 (사진=영주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민속마을의 핵심 관광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한옥수련관과 전시관은 영주호 종합관광단지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체험·체류형 관광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무섬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섬마을이 남부권에서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 활성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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