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3·27일 본회의 개최 합의…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도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6:04
수정 : 2025.11.10 1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야가 이달 13일과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하기로 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일 경기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13일,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특별법 등 신속 처리 안건(패스트트랙)은 일단은 13일에는 상정하지 않고, 27일까지 여야 간 최대한 합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은 13일 본회의에서 보고하고, 27일 표결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내란특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지난 5일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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