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해외 매출 견조…3분기 영업익 1280억 '껑충'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8:05
수정 : 2025.11.10 17: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패션기업 F&F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4743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0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6.2% 늘었다.
F&F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시적인 성장을 보이며 상승했다"며 "특히 매장효율화 작업과 매장 리뉴얼을 통한 질적 개선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고, 중국 법인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내수 소비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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