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명지대 부동산대학원과 석사과정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11.11 08:37
수정 : 2025.11.11 08:37기사원문
4학기제 운영…현장형 전문가 양성 목표
이번 협약은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와 업역 확대를 지원하는 정규 대학원 석사과정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석사과정 설계 및 커리큘럼 공동 개발 △학생 추천 지원 및 장학 제도 운영 △현장실무 연계 프로그램 운영(인턴십, 프로젝트 등) △교육 과정 홍보 및 정부·지자체 연계 사업 추진 △관련 자격 연계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회 추천 학생이 입학할 경우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매 학기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회원들의 학문적 성장과 실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 MRA 석사과정은 4학기제로 운영되며, 재개발·재건축·자산관리, 지역 기반 비즈니스, 부동산 정보기술 융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종호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부동산 산업 전반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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