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안심식당' 1233곳 위생 관리 상태 살핀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3 10:05
수정 : 2025.11.13 10:04기사원문
21일까지 5개 점검반 운영...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 준수 확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광주지역 '안심식당' 1233곳의 위생 관리 상태를 살핀다.
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심식당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기준 광주지역에는 1233개 업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있으며, 네이버·카카오맵 등으로 지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는 5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전체 '안심식당'의 10%(123개소) 이상을 무작위로 점검해 개선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개선과제 미준수 업소가 적발된 경우 1차 경고 조치하고, 2차례 이상 적발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지정된 식당"이라며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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