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남 이지호씨 임관식 참석 예정...28일 진해서 수료식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1:44
수정 : 2025.11.14 11:44기사원문
장남 이지호씨, 28일 해군사관학교서 임관 미국 시민권 자진 포기해 병역 의무 이행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24)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임관 후에는 해군 통역장교로 복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소위는 위관급 장교 중 가장 낮은 계급이다.
이 회장은 입영식 당시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당시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호 씨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의 복수 국적자였으나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자진 포기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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