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국회 차원에서 불식시킬 것”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6:28   수정 : 2025.11.17 11:12기사원문
14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 '지스타2025' 참관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 갖기도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게임산업 육성을 표방하며 “국회 차원에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G-STAR)2025’를 참관한 후 간담회를 열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20년 전 게임산업법을 대한민국 최초로 발의해서 제정법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자처한 정 대표는 “K컬처 한류 산업의 63%를 당당히 차지하는 게 게임산업이다.

게임 산업을 하시는 분들이 어깨 펴고 더 당당히 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e-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언급한 정 대표는 “게임 산업(육성에 걸림돌이 되는)미비한 제도나 법적 장애가 있다면 민주당이 충분히 (입법적으로)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소속 김성회 민주당 의원과 조승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부승찬, 문정복, 서삼석, 한민수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최고위원도 함께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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