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버스 등 7대 연쇄추돌…14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0:29   수정 : 2025.11.17 15:25기사원문
"생명 지장 없는 상태"

[파이낸셜뉴스] 양천구 신정동에서 차량 7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다쳤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6분께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4대, 화물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4명은 중상, 10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첫 추돌사고를 일으킨 버스 운전기사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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