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동반자" NH농협은행, 생계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5.11.19 09:35
수정 : 2025.11.19 09:27기사원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2억 출연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생계형 적합업종 영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중구 소재 케이뱅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대출의 한도와 금리 등 세부 사항은 전국의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올 한 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 9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도 2조 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농협은행 영업점의 60% 이상은 비수도권에 위치한다. 전국 각지의 지역금고를 담당하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인 농협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은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살아야 국가경제가 활성화된다"며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상생과 포용의 금융을 실천하여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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