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0:23
수정 : 2025.11.19 09:38기사원문
전국 영업점서 모든 금융사 계좌 조회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제공됐으나 이번 'NH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 출시로 전국 영업점에서도 여러 금융사의 계좌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은 종합자산관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 금융기관 자산을 연결하고 '내자산 안심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총 5416명을 추첨해 △골드바5돈(1명) △골드바 1돈(5명) △골드바 0.5돈(10명) △NH포인트 3만원(4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영업점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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