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국민銀, 대전 청년-강소기업 지역특화 채용박람회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4:52
수정 : 2025.11.19 18:23기사원문
이날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대전시의 유망 성장기업(D-유니콘기업)도 박람회에 자리한다.
고용노동부는 편의점 형식의 체험형 홍보공간 '잡(Job)스토리24'를 운영, 직업심리검사·일자리정책 찾기·정책퀴즈 등을 진행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 참여자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제도 소개도 병행한다.
KB국민은행은 면접자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인당)을 지급한다. 참가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할 시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이 한 팀으로 힘을 모아 만든 대표적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지역 청년을 우대·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편해 청년 한 명, 한 명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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