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티니핑과 함께하는 겨울축제 ' 트윙클 미라클 윈터'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3:40
수정 : 2025.11.19 13:38기사원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22일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겨울축제 '트윙클 미라클 윈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성대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호평받아온 기존 콘텐츠에 ‘캐치! 티니핑’ 세계관을 입혀 어린이부터 키덜트 세대까지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광장에는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속 공주가 타고 다니는 열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마법열차 포토존’이 시선을 사로잡고,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운행되던 ‘로티 트레인’도 티니핑 마법열차로 새롭게 꾸며진다.
도심 속 크리스마스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롯데월드도 신비로운 보석과 눈꽃으로 장식된 '트윙클 윈터 빌리지'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광장에서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입힌 초대형 보석 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펼쳐지고,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브릿지 ‘미라클 스노우 로드’는 눈꽃 조명이 반짝이는 눈꽃길이 연출돼 걷는 이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매일 오후 2시와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이 사랑을 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오후 6시30분 세계장난감백화점을 배경으로 '마법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리고, 주말과 공휴일 오후 4시에는 빅밴드와 마칭쇼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밴드쇼’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굿즈와 한정 식음 메뉴도 준비됐다. 로티와 로리를 산타와 루돌프로 재해석한 귀여운 백팩이 새롭게 출시되며, 보온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귀마개와 망토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컵스프, 눈과 눈사람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스낵류 등도 겨울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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